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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전술 변화를 꿰한다고요?

요즘은 드라마나 스포츠 경기 등을 TV가 아닌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을 통해 보면서 바로바로 댓글을 달 수 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여럿이 모여 드라마나 경기를 시청하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듯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달 축구 국가대표팀의 북중미 월스컵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서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스리백은 실패, 포백으로 전술 변화를 꿰해야 한다” “두 골을 실점한 뒤 포백으로 전술 변화를 꽤해 봤지만 나아지지 않는 걸 보니 전술이 아니라 투지 부족이 문제인 것 같다” 등 축구 팬들은 시시각각 나름의 의견을 개진했다.   어떤 일을 이루려고 힘을 쓴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이처럼 ‘꿰하다’ 또는 ‘꽤하다’는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꿰다’나 ‘꽤’라는 낱말이 있기 때문에 ‘꿰하다’나 ‘꽤하다’가 어색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둘 다 존재하지 않는 단어다.   ‘꿰다’는 “실을 바늘에 뀄다”에서처럼 무언가를 뚫고 지나가게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꽤’는 “꽤 많다”에서와 같이 보통보다 조금 더한 정도를 나타낼 때 쓰인다.   ‘꿰하다’ ‘꽤하다’는 모두 ‘꾀하다’가 바른말이다. “전술 변화를 꾀해야 한다” “해외 시장 개척으로 기업 확장을 꾀했다” “가벼운 외출로 기분 전환을 꾀해 보자” 등처럼 사용된다.우리말 바루기 전술 변화 전술 변화 스포츠 경기 아시아 지역

2025-04-29

[오늘의 생활영어] Who do you like (in a sporting event)?; ; (스포츠 경기에서) 누가 이길 것 같아?

Jim is talking to Roger at work. (짐이 직장에서 라저와 얘기하고 있다.)   Jim: Who do you like in the finals?   짐: 결승전에서 누가 이길 것 같아?   Roger: Who do you think I like?   라저: 내가 어느 팀을 꼽을 것 같니?   Jim: Boston of course   짐: 물론 보스턴이겠지.   Roger: That's right.   라저: 맞았어.   Jim: I'm going with Los Angeles.   짐: 난 LA 편이야.     Roger: We will never see eye to eye on who is the better team.   라저: 우린 누가 나은 팀인지 고르라면 절대 의견 일치가 안 될 거야.     Jim: No we won't. And that's what's fun about it.   짐: 맞아 그렇게 안되지. 근데 그게 재미잖아.   Roger: I know.   라저: 알아.   Jim: Do you want to make a bet on who will win?   짐: 누가 이길지 내기할래?   Roger: Sure. The loser has to take the winner out to dinner.   라저: 그래. 지는 사람이 저녁 사는 거야.   기억할만한 표현   *of course: 물론이지.   Waitress: "Would you like some coffee after dinner?"     (웨이트리스: 저녁 식사 끝나면 커피 좀 드시겠어요?)   Customer: "Of course."    (손님: 그럼요.)       *(one) is going with (someone or something): (특정한 사람이나 물건을) 선택하다.     "I'm going with the cheeseburger and French fries."     (난 치즈버거 하고 감자튀김 먹을래.)       *see eye to eye: (두 사람이) 의견이나 생각이 같다.     "My brother and I see eye to eye on many subjects."     (우리 형제는 여러 면에서 생각이 같아.)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sporting 스포츠 sporting event 스포츠 경기 roger at

2023-03-07

첫 전미장애인체육대회 열린다

  제1회 전미장애인체육대회가 내년 6월 17~18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개최된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는 지난 13~14일 캔자스시티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구체적인 경기 종목, 진행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적극 동참한 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도 참석했다.    대회는 스포츠 경기, 장애인 사역 전문가 세미나, 이벤트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포츠 경기는 수영, 태권도, 골프, 육상, 탁구, 볼링, 테니스, 한궁, 보치아 등 9개 정식 종목과 프리스비 날리기, 축구공 멀리차기, 콘 홀 게임, 팔씨름, 스크린 사격 등 5개 시범 종목으로 이뤄진다. 장애인 본인 외에도 가족, 임원, 협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유티파이드 부문 경기도 진행된다. 천경태 회장은 "인종과 장애를 뛰어 넘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재미와 보람을 만끽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해 힘과 용기를 얻고, 건강한 모습으로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하기 원하는 독자는 동남부장애인체육회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678-362-7788 배은나 기자전미장애인체육대회 캔자스시티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웹사이트 스포츠 대회 스포츠 경기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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